웹3와 소유 경제의 핵심 NFT 올 가이드 - 박근모
본문 바로가기
- 책방/- 서평

웹3와 소유 경제의 핵심 NFT 올 가이드 - 박근모

by 셜록 홈스 2023. 3. 12.
반응형
 
웹3와 소유 경제의 핵심 NFT 올 가이드
블록체인 분야에서 유명한 박근모 기자(현 《디지털애셋(digitalasset.works》 부국장)가 그동안 NFT 분야를 동분서주하면서 현장 취재한 자료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디지털 자산의 등기부등본 같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 토큰)를 요즘 말로 ‘느프트, 늪’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속칭 늪린이를 위한 NFT 입문서로 웹3의 핵심인 NFT를 다룬다. 웹 1.0은 1991년 등장한, 중앙집중화된(centralized) 서버에서 일방적으로 내려 보내는 읽기만 가능한(Read-Only) 정적인(static) 단방향 웹이었다면 웹 2.0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분산적인(decentralized) 서버를 통해 SNS처럼 읽기와 쓰기가 모두 가능한(Read-Write) 쌍방향 반응형(interactive) 웹, 웹 3.0은 1999년 웰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주창한 분산형(distributed) 노드 간의 읽기와 쓰기에 더해 신뢰(Trust) 가능한 확인된(verifiable) 웹으로 구분한다. 웹 3.0은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된 웹’, 즉 컴퓨터가 시맨틱 웹(semantic web) 기술로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을 주로 가리켰지만 최근에는 웹3와 혼용되고 있다.
저자
박근모
출판
성안당
출판일
2023.02.22


책이름:️웹3와 소유 경제의 핵심 NFT 올 가이드
지은이:박근모
발행처:️성안당
초판:2023년 2 15

지은이 박근모는 이력에서 알 수 있듯 블록체인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다.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법학을 복수 전공했다.
IT 전문기자로 활동했고, 2016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급부상하는 것을 보고 본격적인 취재를 시작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겨레신문사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몸담았다.
2022년부터 독립하여 <디지털애셋>을 창간해 부국장을 맡고 있다.

추천사에서 NFT 입문자에게 필독을 권하고, A에서 Z까지 망라한 교과서라고 언급했듯 NFT의 정의부터 시작한다.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면, 책 중반부인 'NFT의 오늘: 빠르게 성장하는 NFT 시장을 이끄는 이들'부터 읽어도 될 것 같다.
이것저것 다 필요 없고, NFT에 뛰어들어 보고 싶다면, '3장 NFT 따라 하기'부터 읽으면 된다.

사실 첫장, 첫 줄부터 김 빠지는 소리가 나온다.
NFT를 알아 보려고 읽은 책인데, 파티가 끝났다니 이게 무슨 소린가 해서 더 읽고 싶게 만든다.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라 지하철 출퇴근길에 읽기엔 부담이 되었는데, 금방 읽었다.

NFT 파티는 끝났다.

지난 2년 사이 그야말로 눈먼 돈을 벌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너나 할 것 없이 NFT에 뛰어들었다. 그야말로 '광풍'이었다.

중략

결론적으로 'NFT 시대는 저문 것이 아니라 지금이 시작'이라는 의미이다. 앞으로 새롭게 쓰일 NFT 시대의 미래는 이 책을 보고 있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진정한 NFT 시대는 지금부터 열린다.
p.5~9


목차는
1.NFT 이해하기
2.NFT 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3.NFT 따라 하기
4.NFT 투자에 대한 궁금증 파헤치기
5.NFT에서 알아 두면 좋은 법적 지식
부록.한눈에 보는 NFT 주요 프로젝트

NFT에 대해 조금 알고 있더라도 한번 더 공부하는 차원에서 1,2장을 쭉 훑어보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실전을 먼저 경험하고 싶다면 3,4장을 먼저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NFT에 이론과 실전에 왠만큼 자신이 있다면 나중을 대비해서 법적 지식도 꼼꼼히 읽어 두어야겠다.

박근모 전문가가 이야기 했듯, 이미 NFT의 1차 파도는 치고 지나갔다. 
과연 연이어 2차, 3차 파도가 올 것인가? 온다면 지금이 블루오션에 뛰어 들기 적합할 것이다.
아직 보편화 되지 않고 활성화되지 않은 NFT. 또 한 번의 큰 흐름이 없다면 성장 동력을 잃게 될 것이다.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길 바래본다.

NFT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투자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