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 - 이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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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 - 이재유

by 셜록 홈스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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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
조선의 어원은 Asia이며, 한(韓)의 어원은 칸을 훈차한 말이다. 朝鮮과 韓의 의미만 보아도 한반도가 우리의 무대가 아님을 알 수가 있으며, 이처럼 문자의 어원을 찾아서 우리 역사를 새롭게 쓴 책이다. “몽고의 어원은 몽골, 국명은 원 거란의 어원은 치단, 국명은 요(료) 고려의 어원은 고리, 국명은 고려 달단의 어원은 타타르, 국명은 청”이다. 그런데 명나라만 어원과 종족명이 없으며, 명이라는 국명만 있을 뿐이고, 중국이라고 하였다. 중국은 CENTER 내지는 MIDDLE의 의미를 가지지만 CHINA로 불리우며,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말이 왜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런 궁금증을 모두 해소한 책이다. 이 책은 평소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을 정확히 해석하여 우리 역사를 새로 쓴 책이다. 그리고, 한반도에 있는 한국인과 고려인, 조선족은 따지고 보면 모두 한국인인데 왜 제각각 따로 불리는지 이러한 궁금증을 말과 문자에서 영감을 얻어서 책을 썼다.
저자
이재유
출판
보민출판사
출판일
2023.03.10

책이름:️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
지은이:이재유
발행처:️보민출판사
초판:2023년 3 1

<<아베노부유키의 100년 예언>>
1944년 7월 24일 조선총독부의 마지막 총독으로 부임한 아베노부유키가 77년 전에 한 예언이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한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록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p.6 머리말

머리말부터 속이 부글부글거렸다.
어린시절 학교 선생님이 간간이 들려준 이야기였지만 크게 관심을 갖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1년 한일관계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예언을 믿지 않지만 아베노부유키의 예언이 어떤식으로든 맞아떨어지는 듯하다.

책을 쓴 이재유님은 1976년 경남 창원에서 출생, 창원고와 경남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부에 근무 중이다. 
역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전공과 직업이지만, 내용을 보면 역사적 사명감을 가진 듯하다. 
내용의 진위를 떠나서 산업공학과 출신답게 방대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논증했다는 것만으로도 그 업적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과 출신의 글은 읽는 맛은 조금 떨어질진 몰라도 체계적으로 전개해 가는 부분은 확실히 눈에 확 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는 책 내용이 모두 역사적 사실(진실)이기를 바랐다.
그래서 지도도 찾아보고, 어원들도 검색해 보고, 다른 분들의 의견이 어떤지도 찾아봤다.
아직 이렇다 할 나름의 답은 찾지 못했다.
둘째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면 차라리 역사 소설로 나왔으면 더 관심을 끌었겠다.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나 '글자전쟁'처럼이재유 님이 주인공이 되어 찬란한 조선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였다면 어땠을까.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서평을 쓰는 지금도 아직 물음표 투성이다. 
진짜 내용이 맞다고? 우리나라가 저기 중국 땅도 차지하고 있었다고? 등등 관심을 가져볼 법하다.

일제가 만들어준 틀 속에서 이것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역사학자들이 써가는 역사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p.9 머리말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필터링 없이 받아온 역사, 세계사 수업에 불신이 생기게 된다.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 전부는 아니겠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반대로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너무 터무니없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의 내용이 공론화되어 잃어버렸다고 하는 위대하고 찬란한 조선을 찾길 간절히 염원한다.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 이야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
역사를 좋아하지 않아도 읽다 보면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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