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지은이:고다마 미쓰오
✅발행처:️차선책
✅초판:2023년 5월 20일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은 오타니가 주인공인 자기개발서다.
오타니가 어떤 사람인가 한번 알아보자.
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 7월 5일생이다.(2023년 6월 16일 현재 28세)
일본 국적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제레스 에인절스 소속 야구선수다.
선발 투수 겸 지명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약력을 살펴보면,
2013년 일본 홋카이도 니폰햄 파이터즈에 입단
2016년 팀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차지
2018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입단했고, MLB 진출 첫해 신인왕을 수상
2021년 아메리칸 리그 만장일치 MVP.
2022년 10승 10홈런(베이브 루스 이후 104년 만에)
15승 30홈런 및 규정 이닝 + 규정 타석 달성(MLB 역사상 최초)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 야구 국가대표로 출전, 투타겸업으로 일본 무패 우승.
야구 역사상 이런 선수가 있을까 싶다. 지금까지, 앞으로도.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MLB 명예의 전당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할 말 다했다.
화려한 이력과 함께 인격까지 훌륭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그를 알고 싶다!
세월이 흘러 100여 년 후에는 오타니가 위인전에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위인전 같은 자기개발서라고 생각하고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읽으면 좋겠다.
첫째, 관중(팬) 모드.
스포츠 '시청' 광팬으로 2023년 WBC 한국국가대표팀에 실망했다.
세리머니를 하다가 아웃되지 않나, 대회기간 음주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실력과 태도 모두 빵점, 아니 마이너스였다.
팬의 입장에선 엄청난 배신이 아닐 수 없다.
몇몇 선수로 인해 모든 운동선수들이 싸잡혀 욕먹을까 걱정이 된다.
그런 면에서 오타니는 칭찬받아 마땅하고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다.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시대를 벗어나 인격과 심성 등도 따져 보는 팬의 눈높이가 올라가길 바라본다.
둘째, 학부모 모드.
관중 모드와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보통 프로스포츠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계를 밟으며 올라간다.
그 와중에 여러 사정으로 진로를 바꾸기도 하고, 취미로 끝내는 경우도 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오타니가 걸어온 길을 들여다본다면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 혼자 해내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들이 눈에 보일 것이다.
셋째, 선수자신 모드.
초, 중, 고 운동선수들이 관심 가지고 읽을 것이다.
최고가 되고 싶은 학생선수들은 오타니의 실력뿐 아니라 그의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배웠으면 한다.
오타니는 고등학교 때 이미 40세 은퇴계획까지 짜 놓았다.
그리고 만다라트도 한번 만들어 보길 바란다.
선수자신은 성공을 위해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생각보단, 내가 어느 길을 가고 있는지 방향을 제대로 보고 가야 할 것이다.
특히 요즘 불거저 나오는 학교폭력 등, 성공가도를 달리는 것처럼 보이다가 학폭문제로 주저앉는 경우가 많다.
실력, 인격 모두 놓쳐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바로 실천!!
실천은 자기개발서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사실 자기개발서 안 봐도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매일 실천하면 성공한다.
생각만 하지 말고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보자.
성공은 이불킥에 있지 않고, 이불을 박차고 나가는 것에 있다.
사실 내용으로만 따진다면, 여느 자기개발서와 다를 바 없다. 진짜, 정말로.
그렇지만, 운동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미래의 꿈나무들과 학부모님들은 꼭 한번 읽어봐 주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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