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은 사춘기 핵심공략법이다.
✅책이름:️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지은이:정철모, 채해경
✅발행처:️청년정신
✅초판:2023년 11월 30일
작가 정철모, 채해경에 대해 알아보자.
네 아이를 둔 부부다.
첫째, 둘째 딸은 직접 출산한 아이들이고, 셋째 딸과 넷째 아들은 가슴으로 낳았다.
가슴으로 낳은 셋째 딸의 유별난 사춘기 방황을 겪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모든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좀 더 넉넉한 가슴이 되었다고 한다.
정철모 님은 교육자로 교장을 8년째 역임하고 있다.
채해경 님은 결혼 후 9년 동안 두 개의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별이다.
사춘기를 맞이한 별이의 유별난 방황을 부모의 입장에서 또 동지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방황했던 청소년들을 인터뷰하며 사춘기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아이가 사춘기를 이겨 낼 수 사춘기 핵심공략법이 있다.
아이의 말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 있을까?
아이의 행동에는 어떤 뜻을 품고 있을까?
모든 것에 의미와 이유가 있다.
그래서 이책은 3가지 입장으로 읽으면 좋겠다.
첫째, 가족.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가 가족 중에 있다면 이 책은 필수다.
아이의 말과 행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하나하나 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문제의 답이 나타난다.
이유 없는 반항은 없고, 의미 없는 방황은 없으니 말이다.
가족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쏟아 주길 바란다.
둘째, 사춘기 주인공.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라는 말이 한창 유행이었다.
그렇지만 이 말은 사춘기 주인공들에겐 지금도, 앞으로도 유행일 것이다.
조용한 사춘기, 유별난 사춘기 등 모두가 어떤 식으로든 겪고 지나간다.
그럴 때마다 나는 후회 없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나의 사춘기를 지혜롭게 이겨 내길 바란다.
셋째, 주인공 친구.
비슷한 시기에 사춘기가 찾아 오지만, 누구는 먼저 겪거나 누구는 나중에 겪게 된다.
그럴 때 친구를 그냥 방치하지 말고, 진정한 우정으로 사춘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가면 좋겠다.
그리고 친구가 그러하듯, 나도 유별난 사춘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유념해서 읽어 두도록 하자.
우리 집에도 곧 사춘기에 접어 들 남자아이들이 있어서 집중해서 읽었다.
공감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는다.
모두 한번 읽어 보시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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