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타고 싶어 - 악셀 셰플러
본문 바로가기
- 책방/- 서평

나도 타고 싶어 - 악셀 셰플러

by 셜록 홈스 2023. 7. 20.
반응형

'나도 타고 싶어!'는 안전과 우정을 배울 수 있. 

 

아이가 있는 집은 이것 한대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바로 킥보드!

세바퀴가 달린 것도 있고, 두바퀴가 달린 것도 있다. 물론 전동으로 된 것도 있다.

속도를 즐기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를 바가 없다.

 

프랑스 파리에서 '전동 킥보드 대여 금지'라는 투표 결과가 나올 정도로 사회적인 문제로 이야기 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전동 킥보드를 탈 순 없지만, 잠재적 미래 이용자이기에 킥보드에 대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운동신경이 발달한 성인도 내리막 등 속도가 빠를때 제어가 어렵다. 그래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아이들은 그런 위험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친구의 장난감을 허락없이 빼앗아 가지고 놀면 안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욕심이 나더라도 허락을 구하고, 차례를 지키고 또 내 것을 친구에게 양보하는 등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나도 타고 싶어 - 악셀 셰플러
나도 타고 싶어 - 악셀 셰플러

내용의 마지막에 뜨악! 하는 그림이 나온다.

킥보드를 친구와 함께 타고 있는 장면이다.

전동킥보드가 아니여서 문제 될 것은 아니지만, 

앞서 말했듯 전동킥보드 잠재적 미래 이용자들인 아이들이 이런 그림을 머리속에 간직하고 성장한다면 어떻게 될까?

내용의 흐름상 친구와 사이좋게 놀이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충분히 이해, 납득 할 수 있겠으나 그림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만약 그림을 바꾼다면, 헬멧 등 보호장비도 착용한 상태였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