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됴심365, 시민캠페이너 단비 #7 오패산 나들길

20230426

오패산 나들길 산책하기!
성북구와 강북구 사이에 위치한 오패산,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짬을 내어 찾는 곳이다.
또 아이들 숲 체험 공간도 있고, 경사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당연히 이곳은 금연구역으로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에서는 언제나 산불조심, 산불됴심!!

오패산 나들길

오패산나들길은 서울시 테마산책길이다. 
이름 그대로 나들이 가듯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편한 산책로다.
완만한 구릉지대로 계절마다 꽃들이 만발하는 꽃샘길과 연결되어 있다.
지하철 수유역 2번 출구나 미아역 2번 출구와 가까워 걸어서 탐방할 수 있다.

동덕여대 연습림(약초원)

동덕여자대학교 연습림은 약초원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위치는 강북구 번동 505번지로 오패산내에 자리잡고 있다. 
약초 재배와 생약자원 개발 연구를 목적으로 300여 종의 약초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 2회 춘추로 각 지방현지를 답사 야생 약초의 채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오패산 꽃샘길 그리고 아리수

‘꽃샘길’은 2013년 ‘꽃피는 서울상’ 인증을 받은 곳이다.
공모를 통해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꾼 지역을 선정했다.
꽃샘길은 번동 주민이 암투병 중 1994년 봄부터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길을 닦고 야생화를 심어 가꾸었다고 한다.
꽃샘길을 가꾼 지극정성으로 가꾼 덕이었을까, 결국 암도 이겨냈다고 한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단 말은 여기서 써야 할 것 같다.
지금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어서 추운 겨울을 제외하곤 언제나 꽃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