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이 왜?'는 나도 모르는 나를 알게 해주는 길잡이다.
✅책이름:️내 성격이 왜?
✅지은이:박영규
✅발행처:️옥당
✅초판:2023년 7월 13일
작가 박영규에 대해 알아보자.
역사, 문학, 철학, 종교 등에 관한 50여 권의 책을 출간했고, 대표작으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이 있다.
30여 년간 인문학에 몰두하며 인문학에 대해 '사람 알기'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
누구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나이대별로 또는 시대별로 유행했던 것들이 있다.
ABO 혈액형부터 형제관계, 별자리, 사상체질, 요즘 MZ세대에게 핫한 MBTI까지.
자신을 어느 집단에 포함시키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자신이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혈액형, 형제관계, 별자리)에 때론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을 터다.
그나마 요즘 MBTI로 인해 주어진 삶의 굴레에서 벗어난 느낌이기도 하다.
체질+혈액형+두뇌유형 = 144가지 성격유형으로 나눠놨다.
사실 144가지 유형을 다 읽고 외우기는 힘들다. 나, 그리고 주위분들 정도만 알고 있어도 아주 도움이 된다.
청소년과 부모, 친구와 연인, 직장과 사회 인관관계의 관점에서 읽으면 재미있을 것이다.
첫째, 청소년과 부모.
청소년 시기가 되면 자아를 하나씩 깨치기 시작하는데, 이때 부모와 갈등이 시작되기도 한다.
자녀가 청소년 시기가 되기 전에 우리 아이들이 어떤 유형인지 알고 반응해 간다면 아주 효과 만점.
나를 알아보고 싶은 청소년도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부모님과의 대화도, 방황의 시간도 짧아지지 않을까?
둘째, 친구와 연인.
사랑보다 먼 우정보단 가까운 사이가 많다. 썸이라고 한다.
긴가 민가 할 때,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하는데, 그 타이밍에 진지하게 탐구해 보자.
내가 상대를 포용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위기의 순간에 지혜롭게 대처해 갈 수 있으리라.
셋째, 직장과 사회 인간관계.
성격은 좋지만 일 못하는 사람, 일은 잘하지만 성격은 별로인 사람.
사회구성이 이렇게 이분법으로 나눠지는 것은 아니지만, 극단적으로 나누기도 한다.
극단적으로 나누되 상대를 제대로 알고, 상대가 부족한 면을 인정하고 내가 채워보면 어떨까.
누군가에게 나도 평가되고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나의 건강을 위해.
책의 말미에 유형별 건강법을 소개한다.
확실히 연구를 많이 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정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건강의 강점과 약점을 짚어낸다.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서점으로!!
MBTI로도 자신을 알아가기엔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주목해 보자.
@@@
MBTI :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영어: Myers-Briggs Type Indicator 마이어스-브리그스 타이프 인디케이터)는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 보고서 문항을 통해 인식하고 판단할 때의 각자 선호하는 경향을 찾고, 이러한 선호 경향들이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 검사이다.
MBTI 유형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16가지 중에서 찾을 수 있으며 상대적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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